안녕하세요. 신부님

출소하여 양산 성모울타리란 신앙공동체에 온지도 벌써 9개월째입니다.

빵을 만들어 배달일도 하고 성당으로 다니며 미사가 끝난 후 빵도 팔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신앙안에 살고자 합니다.

매주 화.수 요일에 자체 피정을 하며 출소자. 장애자. 알콜중독자들과 함께 자립과 자활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가석방기간이기에 매사에 조심하고 자제하며 살고 있습니다. 신부님을 만나뵙고 지난 잘못을 용서받고 사죄드라고

싶고. 도움도 청하고 싶습니다. 도움이란 다른 것이 아니고 서울 지역 성당에서 빵을 팔 수 있게 소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 울산 대구 양산 인천의 성당을 다니며 빵을 팔고 있는데 판매액대비 경비 발생이 너무 많이 납니다. 이곳 성모울타리 원장 하용수의 개심으로 지난 20여년간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지만 재정자림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이곳에서 순우리밀로 만든 빵을 만들어 팔기에 여러곳의 신부님들 도움으로 성당에서 유일하게

성모울타리 빵을 팔고 있답니다. 만나뵙고 싶은데 방법ㅇ 없어서무척 궁금합니다.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