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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제목 2013년 봄나물행사 날짜 2013.05.09 15:48
글쓴이 관리자 조회 618

              도 마 회


              서울시 중구 필동2가 10 충무빌딩 313호


             TEL : 02)2269-2930 FAX : 02)2269-2932



2013. 5. 2.


도회 : 2013 - 5


수신 : 도마회원 제위


제목 : ‘봄나물 행사’



 


† 찬미 예수님!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도마회원님,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3년 도마회 ‘봄나물행사’는 안동교구 ‘춘양 성당’입니다. 2010년 9월 본당으로 설정되어 황영화(마티아)신부님이 부임하여 교적신자로는 313명인데 주일미사는 130여명이 나오고 있고 현재는 공소건물에서 미사중이고 새성당 신축은 사제관, 성당, 교육관들의 기초공사가(2013년 2월25일 시공) 진행되어 있고 10월 완공을 목적으로 신부님을 비롯 교유들이 타성당 모금과 서리태, 나물 판매등으로 성전 기금 모집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공사비 10억에 4억 정도가 모자라는 편이어서 저희 도마회 방문을 사목회장님을 비롯해 신부님이 반가와 하고 있습니다. 도마회 식구들이 다른 어떤 곳을 도우는 것보다 뜻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봄나물에는 춘양공소에서 미사와 식사를 하고 옥수수 잔치에는 춘양성당 옆 우곡성지에서 성지 성당 미사와 식당에서 식사하고 수려한 계곡과 자연에서 모임을 하였으면 하는게 춘양성당 신부님의 의견입니다.


좋은 날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 다 음 -----


         일 시 : 2013년 6월 2일(일) 11시 30분 미사


         장 소 : 안동교구 춘양성당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378(☎ 054.672-1782)



 


                     회    장 권 중 원 (베 드 로)


                     지도신부 김 영 진 (바 르 나 바)


                              고 석 준 (아우구스티노)


                              최 기 식 (베 네 딕 도)


 


** 추신 : 지로보다는 은행계좌를 이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원주교구 지로가 MICR에서 OCR로 변경되어 저희가 더 이상 이지로를 이용


  할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은행계좌이체를 부탁드립니다.OCR용지는 금액을 지정해서 출력을 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 국민은행 : 004-01-0499-888(예금주-최기식)


   외환은행 : 028-19-12947-1 (예금주-최기식)


 


* 각 분회별/버스별 담당 임원



◈ 돈암동 - 간사 : 이달용.바오로 010-6249-6799


◈ 신사동.녹번.세검정 - 간사 : 신사동 안배현.바오로 010-2993-9385


녹번동 김민식.레오 010-5239-2133, 세검정 김병선.토마스 016-874-2009


◈ 문래동 - 부회장: 신명철.스테파노 010.3364-7712


◈ 대치2동 - 간사 : 대치2동 이지연,그레고리오 010-2287-8793


◈ 삼성.청담.논현 - 간사 : 방개현.야고버 010.3793-7139


◈ 배재교우회 - 총무 : 이주완,베네딕도 010-8883-3496


◈ 화곡2동 - 간사 : 임재성.요셉 010-3455-2770


◈ 잠원동 - 간사 : 이경수.루도비꼬 010-2337-5342


◈ 상계동 - 간사 : 조명수.바오로 010-6665-8274



 


*안동교구 춘양성당 오시는 길(황영화.마티아 신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378(현마1길 35)- 현재 춘양성당 주소입니다.


중앙고속도로


→풍기I.C(소백로 고속도로 진출후 9m 이동)


→소백로 풍기방면 우측도로1.1km


→봉현 교차로(영주방면 좌회전후 10.5km)


→영일사거리(선비로 시청(영주역)방면으로 우회전후641m 이동)


→세무서 사거리(중앙로 경찰서 방면으로 좌회전 481m)


→구성오거리(구성로 안동방면으로 우회전 174m 이동)


→원당로 봉화방면 좌회전후 2.2km 이동


→상망 교차로(원당로 봉화방면으로 우측 도로 28.7km)


→춘양교차로(소천로 춘양방면으로 우측도로 229m 이동)


→춘양교차로(소천로 춘양 방면으로 256m 이동)


→춘양삼거리(춘양로 춘양방면으로 좌회전후 2.4km)


→현마1길 좌회전후 78m 이동


→도착(현재천주교 춘양 성당)



 


춘양 성당 소개


1955년 12월 4일 춘양공소 개소


1978년 춘양면 의양리 378-6번지 193평 매입(구 공소, 현 사제관)


1980년 5월 22일 춘양공소 완공


12월 7일 춘양공소 축복식(두봉 레나도 주교님)


1988년 6월 21일 춘양공소 내 수녀원 완공


2001년 12월 23일 수녀원 이층에 나눔의 집 완공


2008년 3월 20일 춘양면 의양리 258-2 외 2필지 매입(새 성전 부지 - 공사중)


2010년 9월 10일 본당 승격, 초대 황영화마티아 신부 부임


2013년 3월 9일 새 성전 기공식(이 후 현재 공사 중)


2013년 10월 25일 완공 예정


2013년 11월 17일 축복 미사(완공식) 예정



 


+ 평화



시골 성당 이야기, 시골 신부 이야기를 잠시 나눌까 합니다.


얼마 전 성체를 모시고 혼자 사시는 말따(마르타) 할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린 것도 아닌데 이전에 찾아 뵐 때와는 달리 나름 청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방안에 먹다 남은 음식냄비도 눅눅한 이부자리도 치워져 있었고, 다 헤어진 가톨릭 기도서와 오래된 묵주는 차분하고도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지요. 할머니가 거동을 하시기에 많이 좋아지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마도 그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모시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홀로 지켜온 컴컴하고 냄새나는 방을 당신 스스로 밝힌 마지막 노력이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아무도 돌보아 주는 이 없이 성체를 모시고 며칠 후 눈을 감으셨습니다.


지난 인생이 아무리 무겁고 힘겨워도, 누구하나 돌보지 않는다 하여도 평생 믿고 바라던 예수님과 함께였으니, 그분과 더불어 천상행복을 누리실 것이라 믿으며 위안을 삼습니다.



저에게 이곳은 부임하는 순간부터 ‘떠나고 싶은 곳’ 이었습니다. 성당은 풀이 난 마당에 약초를 건조시키던 창고 건물이었고, 사제관은 성당에서 시골길 따라 10분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책상하나 놓을 곳 없는 흙집 단칸방이었습니다. 이태석 신부님 같은 분도 계신데 받아들이고 살아야한다고 다짐하면서도 곰팡이 냄새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수녀님도, 사무원도, 주방 봉사자도 없으니 먹고 사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너무 힘겨웠습니다. 사막에 버려지면 이럴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돌이켜보면, 사제로서 살면서 어느 정도의 안정과 이해받음이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머리는 그게 아니었지만 습관처럼 ‘누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캄캄한 방에서 혼자 임종을 맞이하신 말따 할머니처럼 천방둑에 마리아 할머니가, 산지골에 데레사 할머니가 지금도 그렇게 홀로 계십니다. 기찻길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허리 아픈 아오스딩씨는 자식이 며느리 감을 데리고 왔는데, 사는 집을 보고 도망을 쳤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철수와 순이는 눈이 사시라서 학교에서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다 닳아 무너진 싱크대에 수돗물이 안 나와도 괜찮다며 웃는 리나씨는 아이들 방에 책상하나 없고, 9남매를 다 키워낸 논밭에 감사하다며 미카엘씨는 오늘도 흥얼흥얼 9개의 손가락으로 곡괭이를 잡아 듭니다. 위로받고 이해받아야 할 이런 분들에게서 사제로서의 삶을 누리지 못해 섭섭하다 생각했던 것이 참으로 부끄럽기만 합니다.



신자들과 가까워지고 그들과 삶을 함께하며 지내온 지금, 그분의 이끄심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사제는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라는 것! 하기야 별로 줄 것도 없습니다. 이미 우리 신자분들은 저보다 훨씬 넓고 큰 마음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저는 그저 하느님의 편린을 전하는 작은 도구일 뿐입니다. 성전과 사제관을 마련하여 더욱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현마1길 35(의양리 378) 054) 672-1782


춘양성당 황영화 마티아 신부와 교우 일동+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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