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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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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위한 조사 법정\' 개정 날짜 2005.12.12 12:39
글쓴이 관리자 조회 654













 











"최 신부 성덕 공정하게 규명"









 한국교회 두번째 사제 최양업(토마스) 신부를 성인품에 올리기 위한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일 주교)는 12월 3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조사 법정'을 개정했다.



 박정일 주교는 "오늘은 참으로 역사적이고 기쁜 날"이라면서 "한국교회가 최 신부를 시복시성코자 하는데 장애가 없음을 통보함으로써 이 법정이 설 수 있도록 허락해준 교황청 시성성과 최 신부 시복시성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법정 직책자인 박정일 주교와 이범현(재판관 대리) 신부, 배달하(검찰관) 신부, 최원오(공증관) 신부, 장후남(공증관보, 클라라)씨는 이 자리에서 최 신부의 성덕을 공정하게 규명하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최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법정은 앞으로 격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 중앙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다음 법정 개정일은 2월23일이다.



 첫 법정에 참석한 장봉훈(청주교구장) 주교는 "모진 박해로 초토화된 한국교회에 신앙의 불씨를 지펴 한국교회를 재건한 최양업 신부는 순교자 중심 교회사관으로 인해 업적이 많이 가려져 있지만 새 시대 한국교회가 나가야 할 모델을 제시한 분"이라며 선종 150주년이 되는 2011년까지 최 신부가 성인품에 오르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시복시성특위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123위' 시복 재판과 관련해 내년 1월 16회 재판을 끝으로 증인소환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6개월여간 법정 직책자들이 참여하는 현장 방문과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남정률 기자njyul@pbc.co.kr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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