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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제목 주님 수난 성지주일 날짜 2007.04.03 19:48
글쓴이 관리자 조회 1148

  주님 수난 성지주일


 


  십자가를 바라보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듭니까?  사랑인가요?  속죄를 위한 수난인가요?  자비나 구원인가요?  그렇습니다.  여기에 순명 하나를 덧붙이면 십자가가 상징하는 핵심 개념이 됩니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그리스도의 이미지는 하느님의 뜻에 사랑으로 온전히 순명함을 보여 주는 것 중에서 가장 위대한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시던 모든 날들을 겸손한 순종으로 보내셨습니다.  지상에서 사시는 내내 순종하셨던 것입니다.  부모님께도 순종하시고, 하느님께서 공생활로 부르실 때도 그대로 따르셨습니다.  시련과 유혹의 시기에도 하느님께 순명하셨습니다.  시련과 유혹의 시기에도 하느님께 순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항상 하느님 아버지와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분의 뜻을 잘 알고 따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순종이 늘 쉽지만은 않았지요.  겟세마니 동산에서 번민하시던 것을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성령의 힘에 의지하셨기 때문에, 순종함으로써 '영광스러운 부활'이라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순종으로써 죽음을 극복하고 새 생명을 얻으셨으며, 우리도 당신과 같이 죽음에서 삶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길을 닦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성주간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묵상하면서, 그분께서 하느님의 뜻을 공손히 따름으로써 우리에게 영광스러운 승리를 얻어 주셨음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어 봅시다.  복음의 약속에 힘입어, 끝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삶을 닮는 길로 나아갑시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여 우리 자신을 버릴 때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가져다 주심을 굳게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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