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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제목 예수 성심 성월에. (최근 입수한 고석준신부님의 글입니다.) 날짜 2006.07.03 10:08
글쓴이 관리자 조회 702

제가 전진 배치되어 있느라, 칸다하르 기지를 비운 사이, 6 30 저녁에 칸다하르 기지가 107mm 로켓 포탄 2발의 공격을 받아, 카나다 2, 미군 5, 민간인 3명 등 모두 10명이 부상했습니다. 중상자 2명은 바로 독일로 후송되었답니다. 모두 7,000명이나 되는 연합군 병력과 민간인들이 근무하는 칸다하르 기지에 지난 2 이래 포탄 22발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공격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비상이 걸려 잠을 깨웠을 뿐이었지, 인명 피해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1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이래 최근 전황이 치열해져, 금년 1 이후 전사자가 1,100명에 이릅니다. 이들 대부분 반군이지만 연합군 전사자도 50명입니다. 부상자는 양쪽 다 팔 다리 떨어져 불구가 된 경우를 포함해서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곳 야전 병원에 헬기로 실려오는 부상자들을 보면서 이제 전쟁 가운데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전에 다른 부대에 있을 때부터 얼굴을 익혔던 앳된 미군이 얼마전 손에 총상을 입어 여기서 치료받고 독일로 후송된 이후, 다행히 지난 며칠간 제가 있는 지역에 미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이틀전 옆 지역에서 발생한 미군 부상자 2명은 관할이 달라 이곳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살 폭탄 테러로 다친 현지인 일가족 4, 그리고 이틀 지나, 도로 매설 폭탄으로 부상한 아프간 정부군 4명이 헬기로 실려와 응급 처치와 수술을 받는 동안 야전병원은 아수라장입니다. 폭발로 다리 피부가 나무 껍질처럼 너덜 너덜해져서 뼈가 들여다 보이는 것은 여기서는 경상일 뿐입니다.


 


여기서는 혈액 검사를 없기 때문에 O + 형의 혈액만 수혈합니다. 그런 피를 가진 미군들이 몰려와 헌혈을 합니다. 저는 B + 형이라 쓸모 없는 놈입니다. 자신들도 당장 내일 전투 임무 나가야 하는데, 이 밤, 총기를 분해하여 청소하다가 달려와, 현지인들을 위해 팔을 걷고 피를 주는 보면 정말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에 몰래 눈이 젖습니다.   


 


어제는 아프간 병사 1명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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