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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제목 엄마에게 드리는 장미 한송이 날짜 2005.04.26 12:59
글쓴이 박순옥 조회 760





    ♧엄마에게 드리는 장미 한 송이♧


    한 신사가 꽃가게 앞에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2백 마일이나 떨어진 자신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주문할 참이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갈가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소녀는 그가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울고 있었지요.

    신사는 소녀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엄마에게 드릴 장미꽃 한 송이를 사고 싶거든요.그런데
    저는 75센트밖에 갖고 있지 않아요.장미 한 송이는 2달러나
    하는데 말이에요."

    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랑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내가 장미 한 송이를 사줄께."

    신사는 소녀에게 장미를 사주고,자신의 어머니에게도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가게를 나오면서 신사는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고마워요!그럼 엄마에게 데려다 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소녀는 신사를 공동묘지로 안내했습니다.
    소녀는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무덤 앞에 다가가
    장미를 내려 놓는 것이었습니다.

    신사는 꽃가게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꽃주문을 취소 하면서,
    그 자리에서 꽃을 샀습니다.
    그리고는 2백 마일이나 떨어진 어머니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C.W.맥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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