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gn=justify>style="BORDER-RIGHT: 2px; BORDER-TOP: 2px; BORDER-LEFT: 2px; BORDER-BOTTOM: 2px">부활의 상징·관습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align=justify>1) 달걀

align=justify> size=2> 대표적인 것으로는 부활 달걀이 있습니다.
옛날 가톨릭 신자들은 사순절 기간 동안 고기와 생선은 물론, 달걀마저도 먹지 못하게 금지되었습니다.  성 토요일 부활의 종 소리가 울려 퍼질 때
비로소 오믈렛이나 달걀 반숙 등을 맛보는 즐거움을 가졌다 합니다. 그러나 이 철에는 달걀이 귀하였고 값도 비쌌는데, 부활을 맞는 신자들은 이
기쁜 날에 맛 좋은 달걀은 맛볼 수 있도록 이웃이나 친구에게 서로 선물하였던 풍습이 차츰 퍼져 일반화된 것이랍니다. 부활절에 색칠한 달걀을
주고받는 것은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초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한 행사로 행하였고, 계속 전해져 모든 나라에서 즐거이 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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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justify>2) 고기·빵·백합 등

align=justify>size=2>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돼지고기(햄), 예수님
몸의 상징으로 빵이나 과자·영혼이 깨끗하고 순결해질 수 있다는 의미의 토끼고기, 승리의 기(어린양이 십자가를 들고 있는 그림)의 양고기 등을
먹으며 즐겼고, 또한 청순함과 우아함으로 주님의 부활에 영광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 백합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부활축제 시기에 이런 특별하고 조그마한 형식을 행사로 만든 것은, 일반적인 생활 안에서도 부활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하고 영신적인
교육을 얻게 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align=justify>3) 새옷·행렬size=2>

align=justify> size=2> 그 밖에 새옷을 입는 습관도 있답니다.
이것 역시 초대 그리스도교 때부터 지켜왔는데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깊은 종교적 의미가 있습니다.
  중세 유럽 국가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행하고 있는 부활행렬이 있습니다. 꽃으로 장식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상이나, 부활 초를 앞세우고 사람들은 가장 멋있는
옷으로 차려 입고 행렬을 하는데, 이 행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며 살고 있는 온 세상 사람에게 축복과 기쁨을 나타내는 외형적 행사입니다.